6월 27일 꿈에 어릴적 다녔던 꿈나무 유치원 김은숙 선생님이 나왔다.(성함은 오래전일이라 기억도 나지 않고, 꿈이라 확실치 않다.)


날 찾으시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디다가 우연히 엄마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하셨다.


나는 의자에 앉아 김은숙 선생님이 사오신 감을 먹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옛 친구 주은이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는 없었지만... 근데 갑자기 원장 선생님이 실종 되었단다. 게다가 진짜 원장 선생님은 따로 있었다고 한다. (너무 뜬금없지만, 꿈이라 수긍했다.)


김선생님은 내가 원장 선생님을 대장이라고 부른것 까지는 아셨다. 그런데 선생님의 입에서 꾸러기 수비대의 새초미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이 모든게 꿈이란걸 알게 됐고 잠에서 깨어났다.

Posted by mlaa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