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사막2016. 5. 17. 01:42



蝉声陪伴着行云流浪

매미울음소리따라 구름은 떠돌고


回忆开始后安静遥望远方

추억이 떠오르고 마음이 안정되어 저 멀리바라보네


荒草覆没的古井枯塘

잡초에 뒤덥힌 말라버린 옛우물과 연못


匀散一缕过往

고루퍼져 한줄기 지나가네




晨曦惊扰了陌上新桑

아침햇살은 좁은 길위의 새로난 뽕나무를 놀라게 하고


风卷起庭前落花穿过回廊

바람은 회오리되어 정원에 떨어진 꽃을 지나 회랑에 머무네


浓墨追逐着情绪流淌

짙은 먹은 애정을 쫓으며 흐르며


染我素衣白裳

내 하얀 웃옷과 치마를 물들이네




阳光微凉 琴弦微凉 风声疏狂 人间仓皇

햇빛은 약간 서늘하고 칠현도 서늘하고 바람소리 거침없고 인간만이 다급하네


呼吸微凉 心事微凉 流年匆忙 对错何妨

숨소리 조금 차갑고  심사도 차갑고 흐르는 세월만 바쁜데 옳고 그른들 어떻겠나




你在尘世中辗转了千百年

그대는 속세속을 전전하길 천백년동안 해도


却只让我看你最后一眼

난 그대를 마지막에 한번이나 볼수 있을까


火光描摹容颜燃尽了时间

불빛은 얼굴을 묘사하네 다 타버린 시간만을


别留我一人 孑然一身 凋零在梦境里面

날 혼자 남겨두지마 말라버린 꿈속에




萤火虫愿将夏夜遗忘

반딧불은 여름밤을 잊고싶어해


如果终究要挥别这段时光

이 순간을 잃어 버리지 않으려면


裙袂不经意沾了荷香

치마자락 소매자락은 연꽃향이 묻는걸 개의치말고


从此坠入尘网

이제부터 속세에 빠져야해




屐齿轻踩着烛焰摇晃

가볍게 밟으며 흔들리는 촛불을 지나가


所有喧嚣沉默都描在画上

소유한 시끄러움과 침묵 모두 그림속에 그려넣고


从惊蛰一路走到霜降

경칩부터 상강까지 한길로 가면


泪水凝成诗行

눈물은 싯구절이 되어가




灯花微凉 笔锋微凉 难绘虚妄 难解惆怅

등불은 서늘하고 붓끝도 서늘해 허망은 그리기 어렵고 슬픔은 풀기어려워


梦境微凉 情节微凉 迷离幻象 重叠忧伤

꿈속은 쓸쓸하고 내용도 쓸쓸해 어렴풋한 환상은 슬픔과 중첩되네





原来诀别是因为深藏眷恋

이별이란 알고보면 깊숙히 감춰진 그리움 때문이지


你用轮回换我枕边月圆

그대는 윤회를 바꿔 내 베게옆 보름달이 되었어


我愿记忆停止在枯瘦指尖

내 기억이 여윈 손끝에 멈춰있길 바래


随繁花褪色 尘埃散落 渐渐地渐渐搁浅

무성한 꽃이 시들어 먼지속에 흩어져 점점 멈추게




多年之后 我又梦到那天

많은 시간이 지난후 난 다시 그날을 꿈 꿀꺼야


画面遥远 恍惚细雨绵绵

그림은 멀고 어렴풋한 이슬비는 계속 내리는




如果来生太远寄不到诺言

내생이 너무멀어 약속을 부칠수 없다면


不如学着放下许多执念

수많은 집념을 내려놓는게 좋겠지


以这断句残篇向岁月吊唁

끊어진 몇구절 남은 몇편은 세월을 위해 조문해야지


老去的当年 水色天边 有谁将悲欢收殓

늙어버린 그때의 하늘가의 물색은 누군가의 슬픔을 입관하는모양이야




蝉声陪伴着行云流浪

매미울음소리 따라 저 구름 떠나네


回忆的远方
추억의 저편으로




번역출처 blog.naver.com/qncjrhf99/220623334722 







Posted by mlaatr